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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 이재용, 이제 '피의자' 되어 대치동行
9년여 만에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 소환
 
김초록 기자   기사입력  2017/01/12 [10:43]
▲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우리경제신문 김초록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나섰다.

특검에 소환된 이재용 부회장이 12일 오전 9시 28분쯤 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 대치동 D빌딩에 등장했다. 이 부회장은 특검 사무실에 들어가기에 앞서 이어진 취재진의 질문에는 즉답을 피했다. 다만 “이번 일로 저희가 좋은 모습을 못 보여드린 점 국민들께 정말 송구스럽고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특검은 최순실 최순실 게이트를 둘러싼 박근혜 대통령과 삼성 간 뇌물 수수 의혹에 이재용 부회장이 깊이 관여해 있을 것으로 보고 그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이로써 이재용 부회장은 전무 시절이던 2008년 2월 28일 에버랜드 전환사채(CB) 저가 발행 의혹으로 피의자 조사를 받은 데 이어 9년여 만에 피의자 신분이 됐다.

이번 조사에서 특검은 이재용 부회장에 대해 최순실의 존재를 알게 된 시점, 그룹의 최씨 일가 지원 결정에 관여했는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파헤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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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1/12 [10:43]  최종편집: ⓒ 우리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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