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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억 배임·횡령’ 신동빈 회장, 검찰 출석…“심려 끼쳐 죄송”
 
현광순 기자   기사입력  2016/09/20 [16:55]

[우리경제신문 현광순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천억원 규모의 배임·횡령 혐의 수사와 관련해 20일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1967년 창립 이래 롯데그룹 총수가 검찰에 피의자로 불려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 회장은 오전 9시20분께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모습을 드러냈고, 취재진을 향해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검찰 수사에는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횡령·배임, 비자금 조성, 총수 일가 탈세 등을 지시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검찰에서 자세히 말씀드리겠다”고만 거듭 답변하고 곧장 조사실로 향했다.

서울중앙지검 롯데 수사팀은 이날 오전 신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 혐의 사건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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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9/20 [16:55]  최종편집: ⓒ 우리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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