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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 등 4개 저축은행 영업정지
만기도래 어음 및 대출의 만기연장 등 일부 업무는 계속
 
조대형 기자   기사입력  2012/05/07 [07:43]
솔로몬, 한국, 미래, 한주 등 4개 저축은행이 6일 영업정지 됐다. 이로써 지난 1년 반 동안 저축은행 20개가 퇴출됐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 이들 저축은행 4곳에 대해 6개월 영업정지 조치를 취하고,  관리인 선임, 45일 이내에 유상증자를 통한 BIS자기자본비율 5% 이상 달성 등의 경영개선명령을 내렸다.

김주현 금융위 사무처장은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하고, 6개월 간 영업정지를 포함한 경영개선 명령조치를 부과했다"며 "자본금을 모두 까먹고 빚만 수백, 수천 억 원 남아 다시 일어서기 힘들다는 판정을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다만 영업정지 기간에도 만기도래 어음 및 대출의 만기연장 등 일부 업무는 영업정지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한국,미래, 한주저축은행 등 3개사는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이 1% 미만이었으며 부채가 자산을 초과했다. 솔로몬 저축은행의 경우 부채가 자산을 초과했다.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이와 관련해 "추가적인 일괄 구조조정은 없다"면서 "앞으로 저축은행들은 서민 지원 등 설립 취지에 충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해당 저축은행의 5000만원 초과 예금액은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예금자들은 불안해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영업정지된 저축은행에 돈을 맡긴 사람은 약 37만 명, 그 금액은 7조4천여억 원이다.
 
예금 5천만 원까지는 법으로 보호돼 예금자들은 오는 10일부터 두달 동안 2천만 원까지 가지급금을 받을 수 있는데, 예금보험공사는 오는 10일부터 예금자들을 대상으로 2000만원 한도의 가지급금을 우선 지급하고 예금담보대출(2500만원) 등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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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5/07 [07:43]  최종편집: ⓒ 우리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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