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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자영업자가 직장인보다 건강·노후 준비 부족”
 
조대형 기자   기사입력  2019/02/07 [15:17]
▲ 자료=한화생명


[우리경제신문 조대형 기자] 한화생명은 3,500만개 빅데이터를 활용해 2030세대의 소비습관, 관심사, 금융 스타일 등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한 결과, 자영업자가 직장인보다 건강과 노후 준비에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한화생명 빅데이터팀이 300명(자영업자 200명, 직장인 100명)을 대상으로 전문 리서치 기관을 통해 인터뷰한 결과에 따르면, 노후 준비를 하지 않는다고 답변한 2030세대 자영업자는 28.3%로 직장인 14.5% 대비 2배나 높았다.

 

노후자금 준비 방법에 있어서도 자영업자와 직장인은 차이를 보였다. 자영업자는 연금보다 예·적금, 주식 등을 선택하는 경향이 많은 반면, 직장인은 연금을 활용하는 비중이 높았다.

 

꾸준히 장기간 납입해야 하는 연금상품은 자금 운용에 제약이 많은 투자를 꺼려하는 자영업자의 성향과 맞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건강관리’는 2030세대 자영업자의 주요 불안요소로 나타났다. 심층 분석을 위해 300명을 대상으로 인터뷰한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의 일상생활 불안요소 1위는 재무관리(32.0%)로 나타난 반면, 자영업자는 건강관리(28.0%)를 꼽았다.

 

건강과 관련해 시중 카드사 통계 데이터로 파악한 실제 소비패턴에서도 이와 같은 특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건강식품(인삼 등)을 구매를 위해 사용하는 연간 비용이 직장인은 15만5,000원 수준이었으나, 자영업자는 38만9,000원으로 2.5배에 달했다.

 

자영업자는 직장인보다 입원 대비 통원횟수가 적었다. 한화생명 보험금지급 건분석 결과, 입원을 1회 할 때 자영업자는 1.5회 통원 했으나 직장인은 1.8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입원을 했을 때 보험금 지급금액은 자영업자가 직장인보다 더 많았다. 입원을 동반한 연간질병의료비는 173만원으로 직장인의 140만원 대비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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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2/07 [15:17]  최종편집: ⓒ 우리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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